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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갤러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전시로 곽연주, 정선주 2인전 <Everything is Possible>을 개최한다. 2023년 1월 9일 (월)부터 2월 17일 (금)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시크릿 효과를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한다. 

영화 메리포핀스에서 등장하는 대사 “Everything is possible. Even the impossible.”은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기게 될 절망적인 상황의 마이클 가족에게 유모로 돌아온 메리포핀스가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해주는 말이다.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모든 것이 가능하다.” 기적처럼 찾아온 메리포핀스의 방문은 불운한 상황으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들이 다시 꿈꿀 수 있게끔 만든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메리포핀스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꿈을 안고 노력한다면 기적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리나갤러리는 불안한 정세와 경제로 힘든 우리에게도 언젠가는 찾아올 수 있는 메리포핀스와 같은 존재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를 곽연주, 정선주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주려 한다. 

두 작가의 작품은 모두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곽연주 작가는 나비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고난과 역경이 존재해야 새로운 부활을 꿈꿀 수 있음을 말한다. 화려한 무늬의 날개로 하늘을 나는 나비가 되려면 알로 태어나 애벌레부터 번데기 시절을 거쳐야 함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좌절할 때마다 언젠가는 나비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좌절을 딛고 일어선다. 곽연주 작가의 페인팅 속에 등장하는 나비와 꽃은 인고의 시간을 견디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선주 작가는 누구나 쉽게 소비할 있는 사탕이라는 소재를 사용한다. 슈퍼마켓 계산대 앞에 자리잡고 있는 사탕은 다양한 색감의 포장지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매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사탕 포장지에 작가는 용기를 주는 메세지를 입혔다. 하트 시리즈에서는 서양에서 유래된 하트 문양과 동양미술 재료인 자개를 사용하여 동서양의 화합을 말하고자 한다. 여러 인종과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화 시대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민족 간의 전쟁, 종교 및 인종갈등으로 물든 세상에 살고 있다. 정선주 작가는 친숙한 이미지를 화려한 조각으로 만들어 현재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곽연주 정선주 2인전 <Everything is Possible>은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모든 것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메리포핀스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적을 선물했듯이 곽연주, 정선주 작가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월 9일(월)부터 2월 17일(금)까지 강남구 리나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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